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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들이 미국이 부과한 고율의 대(對)중국 관세를 피해 상대적으로 관세율이 낮은 동남아시아를 경유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습니다. 미국 인구조사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중국의 대미 수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43%(150억 달러·약 20조5천억 원)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공식 통계에 따르면 같은 ...
7년 이상 5천만 원 이하 장기 연체채권을 한꺼번에 매입해 소각하는 '배드뱅크' 재원 절반을 전 금융권이 함께 부담하는 쪽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배드뱅크에 필요한 재원 8천억 원 가운데 4천억 원을 애초 은행권뿐 아니라 금융투자나 보험, 저축은행 등 전 금융권을 통해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자산과 이익 규모가 큰 은행권이 상당 액 ...
2025.07.07. 오전 10:46. 오늘(7일) 새벽 1시쯤 경기 오산시 오산동에 있는 4층 다가구주택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에 있던 30대 남성이 얼굴과 상반신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남성이 10분 만에 직접 끈 것으로 전해졌는데, 소방당국은 인덕션 옆에 있던 부탄가스 통이 과열돼 폭발한 것으로 보 ...
인천소방본부는 맨홀에서 작업 중 실종된 50대 남성에 대한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119구조본부 등은 현장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사고 장소 주변 하수종말처리장 등에 대한 수색 작업을 재개했습니다. 어제(6일) 오전 9시 20분쯤 인천 병방동에 있는 맨홀에 남성 2명이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이 2 ...
성남시가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에 두물길 산책로를 조성한 이후 처음으로 시민 참여 문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5일 성남물빛정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금난새의 한여름밤 콘서트'엔 시립예술단 예술총감독인 금난새 씨가 진행을 맡았고, 피아니스트 찰리 올브라이트, 기타리스트 지익환, 색소포니스트 황동연 등이 출연했습니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물빛정원 내 뮤 ...
2025.07.07. 오전 10:32. 국가유산청은 전남 영암의 시종면 일대에 있는 고분군을 국가유산인 사적으로 지정했습니다. 시종 고분군은 5세기 중엽에서 6세기 초에 조성됐고, 약 천5백 년 전 영산강 유역의 마한 전통을 엿볼 수 있는 무덤으로 평가됩니다. 당시 시종면 일대는 서해와 내륙의 길목에 해당하는 요충지로, 바다를 통해 선진 문물을 받아들이고 ...
한양대학교 창원한마음병원이 동남권 지역의 암 치료 수준을 높이기 위해 500병상 규모의 암 치료 병원 조성을 추진합니다. 창원한마음병원은 오는 2030년까지 지상 9층, 지하 6층 규모의 암 병원 개원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암 치료를 위해 세계적인 입자 치료기 제조사인 벨기에 IBA사의 양성자 암 치료 장비인 '다이나믹 아크'를 도입할 계획이 ...
채 상병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헌 특검팀이 오늘(7일)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을 소환했습니다. 김계환 전 사령관은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서초동에 있는 채 상병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했습니다. 김 전 사령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를 들었느냐는 등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특검팀은 채 상병 사건 당시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대통령실 등으로부터 어 ...
2025.07.07. 오전 10:51. 채 상병 특검 "김계환,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조사" "대통령실 등에서 어떤 지시 받았는지 조사 예정" "김계환, VIP 격노설 핵심 당사자…조사 내용 많아" "오전 과실치사 등 참고인 조사…오후 피의자 조사" ◇ 자세한 뉴스는 곧 이어집니다. YTN 김주영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
2025.07.07. 오전 10:26. 의정갈등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의료계가 조만간 회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의사협회 관계자는 의료계 주요 인사와 김 총리의 만남을 추진하고 있으며,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만남을 통해 전공의와 의대생이 복귀할 수 있는 여건 조성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의료계에선 김택우 ...
한국은행이 직원 복지 차원에서 1인당 수천만 원에 달하는 자체 주택자금 대출을 내주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한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한은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직원 112명에게 45억 8천만 원의 주택자금대출을 지원했습니다. 한 사람당 3,800만 원꼴로, 대출 금리는 연 3.4%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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